![]() |
사진=웹예능 '짠한형'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서강준이 '짠한형'에 출연해 과거 의심했던 '셀프 입양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주역인 서강준, 조복래, 윤가이가 출연해 MC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 |
사진=웹예능 '짠한형'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강준이 등장하자 출연진은 "실물로 보니 남성미가 있다"고 감탄했고, 그는 "군대 다녀와서 변했다"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서강준처럼 한번 살아보고 싶다"며 "우리나라에서 나오기 힘든 이목구비"라고 극찬했다. 이어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갈색 눈동자를 언급하며 "렌즈를 낀 것이냐"고 물었고, 서강준은 "렌즈를 끼지 않는다"고 답하며 자연스러운 눈 색임을 밝혔다.
서강준은 "누나도 나와 비슷한데, 부모님은 그렇지 않다"며 "이게 말이 되나 싶어서 고등학생 때 '내가 혹시 입양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부모님과 눈 모양도 다르고 생김새도 크게 닮지 않았다"고 덧붙이자, 신동엽은 "제2의 지진희"라며 놀라워했다. 이는 배우 지진희가 과거 방송에서 본인도 입양된 것이 아닐까 의심했던 경험을 털어놓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 |
사진=웹예능 '짠한형'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강준은 "어머니께 직접 물어봤다"며 "친자식이 맞냐고 여쭤봤는데 어머니께서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며 웃으셨다. 아직 친자 검사는 하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서강준의 전역 후 첫 작품으로, 그의 복귀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사라진 고종 황제의 금괴를 찾기 위해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 |
사진=웹예능 '짠한형'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극 중 서강준의 국정원 후배 요원으로 등장하는 조복래는 "드라마가 잘되면 강준이가 공약을 걸었다"며 "시청률이 12%를 넘으면 우리가 다 같이 해외여행을 간다고 했다"고 깜짝 공개했다. 이에 모두가 놀라자, 서강준은 제작진의 반응을 언급했다.
그는 "진짜 그렇게 되면 어쩌려고 그래?"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면서도 "나는 아깝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드라마가 잘되면 그 금액보다 훨씬 더 큰 것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전혀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