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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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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MBC 기상캐스터 이현승이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5일 현재 트로트 가수이자 이현승의 남편인 최현상의 소셜미디어에는 이현승을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현승이 개인 SNS 댓글창을 닫자, 일부 네티즌들은 남편 최현상의 계정으로 몰려가 사과를 요구하거나 이혼을 종용하는 등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논란은 지난해 9월,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던 故 오요안나가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시작됐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사망 배경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후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가 발견되며 파장이 커졌다.
유족 측은 지난달, 고인을 괴롭힌 가해자로 지목된 MBC 기상캐스터 2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MBC는 고인 사망 4개월 만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고, 경찰 또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바탕으로 내사에 착수했다.
특히 최근 공개된 MBC 기상캐스터 단체 대화방 내용이 논란을 증폭시켰다. 박하명, 김가영, 최아리, 이현승 등이 포함된 해당 단톡방에서 고인을 향해 "완전 미친 X이다", "피해자 코스프레, 우리가 피해자" 등의 발언이 오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현승 역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중 한 명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현승은 2018년 최현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까지 이현승은 해당 의혹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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