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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화)

대구시, 417억 원 규모 로봇·기계산업 지원… 오는 20일 통합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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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기자(=대구)(tkpressian@gmail.com)]
대구광역시는 2025년 로봇 및 기계·소재·부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17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오는 20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 및 대구시의 주요 로봇산업 정책과 기업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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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산격청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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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로봇·소재·부품산업 경쟁력 제고 위한 15개 사업 통합 추진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선정, 자율주행 로봇 제조 플랫폼 구축 등으로 국내 최고의 로봇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부 및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의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2025년 지원사업은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기술 및 실증 지원 ▲컨설팅 등 총 15개 사업, 417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대구시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2월 20일 오후 2시,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열리는 통합설명회에서는 대구시의 로봇·기계산업 육성 전략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국책기관의 지원 사업이 함께 소개된다. 기업들은 공모 신청 방법, 지원 내용, 사업 참여 절차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으며, 국내외 로봇산업 동향과 정부 정책도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AI와 로봇 기술의 융합이 본격화되는 지금, 지역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로봇 자동화는 필수적”이라며, “대구가 로봇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용현 기자(=대구)(tkpressi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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