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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황현호, 항년 34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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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국가대표 시절 황현호.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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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황현호가 세상을 떠났다.

아이스하키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17일 항년 3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인은 수면 중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고인은 1990년생으로 연세대 졸업 후 대명 상무와 HL 안양에서 골리로 활약했다. 2022년 제76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대회에서 MVP를 수상했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유소년 선수를 지도하면서 빙판을 지켰다.

유가족으로는 아내 안희경 씨와 아들 서준 군이 있고,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6호다. 발인은 18일 오전 11시40분,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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