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민혁이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인정받는 데는 4경기로 충분했다. QPR 감독을 비롯해 팬들에게 이미 찬사를 받고 있다. 첫 선발에서 첫 도움을 기록하면서 훌륭한 활약을 펼친 영향이다. 현지 언론은 양민혁이 QPR의 다음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7일(한국시각) "양민혁이 QPR에 임대된 지 네 경기만에 이미 찬사를 받고 있다"며 "첫 세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출전한 그는 지난 더비 카운티와의 홈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 기회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사진=QPR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
사진=QPR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
사진=QPR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양민혁이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인정받는 데는 4경기로 충분했다. QPR 감독을 비롯해 팬들에게 이미 찬사를 받고 있다. 첫 선발에서 첫 도움을 기록하면서 훌륭한 활약을 펼친 영향이다. 현지 언론은 양민혁이 QPR의 다음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7일(한국시각) "양민혁이 QPR에 임대된 지 네 경기만에 이미 찬사를 받고 있다"며 "첫 세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출전한 그는 지난 더비 카운티와의 홈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 기회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양민혁은 팀의 4대0 대승 속에서 빛났고, 토트넘에서 새롭게 합류한 쉐어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직접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라며 "다음 주 포츠머스전에서 또다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속도, 기술, 볼 컨트롤 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경험 많은 챔피언십 수비수들을 상대로도 피지컬적으로도 잘 적응하고 있다.
풋볼런던은 "양민혁이 QPR 유니폼을 입고 보여준 최고의 경기력이었고, 런던에서 그를 주목하고 있는 토트넘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 것"이라며 "시푸엔테스 감독 역시 양민혁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시 푸엔테스 감독은 양민혁에 대해 "아주 훌륭했다. 행복하다. 무릎을 살짝 부딪혔던 것 같지만 괜찮았다. 오늘이 선발로 기용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며 "정말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 팀의 전술 방식과 리그의 속도에 완벽히 적응해야 하지만, 그는 아주 좋은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날 경기에서도 그랬다. 특히 세 번째 골 장면에서의 플레이는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양민혁이 복귀 시까지 챔피언십에서 꾸준히 성장한다면,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들 기회를 잡을 것"이라며 "여름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으며, 현재 팀 내 윙어 상황을 고려했을 때 양민혁이 자연스럽게 팀 내 입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라고 주장했다.
![]() |
양민혁이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인정받는 데는 4경기로 충분했다. QPR 감독을 비롯해 팬들에게 이미 찬사를 받고 있다. 첫 선발에서 첫 도움을 기록하면서 훌륭한 활약을 펼친 영향이다. 현지 언론은 양민혁이 QPR의 다음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7일(한국시각) "양민혁이 QPR에 임대된 지 네 경기만에 이미 찬사를 받고 있다"며 "첫 세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출전한 그는 지난 더비 카운티와의 홈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 기회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사진=QPR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
사진=QPR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후반 12분 사이토의 헤딩 패스를 받은 양민혁이 발 빠르게 오른쪽 측면으로 침투한 뒤 중앙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쉐어가 골문으로 달려들면서 이를 마무리했다. 양민혁의 시즌 1호 도움이자 잉글랜드 무대 첫 공격 포인트가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또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반 6분 아군 진영에서 발을 쭉 뻗어 상대 공격을 끊어내는 수비에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하면서 터치라인 근처에서 볼을 잡고, 드리블을 시도하는 등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양민혁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1분 양민혁이 오른쪽 측면에서 프레이와 2대1 패스를 진행한 후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왔다. 이 장면은 오프사이드로 판정 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