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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 간판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이 이적을 원한다. 이적료가 관건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이삭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뉴캐슬을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제안이라면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삭은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AIK 포트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알 소시에다드를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뉴캐슬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뒤 이삭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첫 시즌 부상이 있었지만 29경기 1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40경기 25골 2도움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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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엔 한 층 더 성장했다. 이삭은 29경기 19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5도움을 만들었다. 지난 12월 리그에서 8골 2도움을 쏟아내며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공격수다.
이삭의 성장과 함께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리버풀, 아스널,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물론이고 바르셀로나도 이삭에게 관심이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이삭이 팀에 맞는 공격 자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삭도 이적을 원한다. 뉴캐슬도 판매 불가를 선언하진 않았다. 다만 이적료가 관건이다. 매체는 "뉴캐슬은 이삭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511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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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는 "이삭은 야망을 가지고 있다. 뉴캐슬은 선수의 시장 가치를 고려할 때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제안이라면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한다"라면서도 "그러나 이삭의 이적을 막거나 더 비싸게 만들 수 있는 변수가 있다"라고 전했다.
변수는 뉴캐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여부다. 매체는 "만약 뉴캐슬이 UCL에 진출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이삭)를 믿고 의지하길 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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