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아내 있는 줄 몰라"...후진 주차하던 남편 차에 치여 사망 [지금이뉴스]

남편이 후진 주차를 하다 아내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8시 43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70대 남성 A씨가 주차 중이던 픽업트럭이 70대 아내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차량 뒤편에 있는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사진제공ㅣ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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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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