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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주드 벨링엄의 욕설 논란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스페인 팜플로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4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승점 51점)는 선두 자리를 지켰으나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0점)가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5분 음바페가 발데르데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9분 벨링엄이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처한 레알 마드리드가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12분 카마빙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부디미르가 골키퍼를 속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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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벨링엄은 "심판을 모욕하지 않았다. 영상이 있는 만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심판에게 직접적으로 욕을 하지 않았다. 내 욕설은 단순히 혼잣말이었다. 심판을 모욕할 의도가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은 "심판이 영어를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라며 "벨링엄은 'FXXX Off'라고 했다. 'FXXX You'라고 한 게 아니었다. 큰 차이다"라며 옹호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라이벌, 바르셀로나 사령탑 플릭 감독이 입을 열었다. 그는 "벨링엄의 레드카드? 둘 다 무례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다"라면서도 "심판 판정이 나왔을 때 항의를 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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