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마드 디알로가 올 시즌 뛰지 못한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아모림 감독은 디알로가 시즌 아웃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디알로는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아탈란타에서 성장해 재능 있는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2019-20시즌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 6분 만에 데뷔골을 터트리며 관심을 받았다. 그의 재능에 주목한 팀은 맨유였다. 2020-21시즌 도중 영입에 성공했다.
디알로는 맨유에서 첫 시즌 첫 시즌 8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맨유 2선 경쟁이 치열했다. 디알로가 제대로 자리 잡기 어려웠다. 결국 그는 레인저스, 선덜랜드에서 임대 신분으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선덜랜드 시절 성장세가 돋보였다. 42경기 14골 4도움을 몰아치며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시즌 맨유에 복귀했으나 프리시즌에서 부상을 입으며 제대로 뛰지 못했다. 후반기에 복귀해 12경기 2골 1도움을 만들었다.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올 시즌부터 디알로의 활약이 시작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떠난 뒤 지휘봉을 잡은 루벤 아모림 감독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36경기 9골 7도움을 생산했다. 지난 1월엔 기량을 인정받아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됐다. '데일리 메일'은 "디알로가 토트넘과 경기를 앞두고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이번 시즌 다시 뛰지 못할 수도 있다. 그는 훈련 중 부상을 입었다. 아직 진단을 받고 있지만 최소 두 달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아모림 감독도 입을 열었다. 그는 디알로가 시즌 아웃일 것 같냐는 물음에 "그런 것 같다"라며 "마누엘 우가르테, 토비 콜리어, 코비 마이누는 훈련 중 무언가를 느꼈다. 우리에겐 유망주가 있다. 경기에 뛸 준비가 됐다. 때때로 모든 일이 동시에 일어나는 시즌이 있다"라고 말했다.
디알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하게 됐다.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돌아올 것이다. 밖에서 선수들을 응원할 시간이다.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았다"라며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