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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임영웅 팬클럽, 양평 로뎀의집서 44번째 급식·기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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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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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중증장애아동에 한우사태찜을 선물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이하 '라온')은 지난 15일 양평 로뎀의집에서 44번째 급식봉사를 진행하고, 207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라온'은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로뎀의집'에 매달 급식비 150만 원과 여러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주방 급식 봉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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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급식으로는 소고기뭇국, 한우사태찜, 소시지볶음, 김계란말이, 맛살버섯전을 조리해 배식했으며, 아이들이 즐길 간식(캔디류, 과자류, 우유, 음료수), 과일(바나나, 방울토마토, 샤인머스켓), 한우(사태) 20kg도 함께 전달했다. 총후원 금액은 207만 원이다.

'라온'은 "이번 봉사는 후원자의 정성으로 마련한 한우사태찜을 특별 메뉴로 준비해 아이들에게 제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뎀의집 원장이 귀한 음식을 전달받아 매우 행복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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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들은 "임영웅의 팬으로서, 작은 정성이라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활동이 어느덧 4년에 가까워졌다"라며, "앞으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라온'은 남들이 꺼리는 곳이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 매달 봉사하고 있다. 이들은 3년 7개월 동안 로뎀의집,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 파는 사람들 등에서 급식 봉사와 청소년 자립 지원 후원을 펼쳤으며,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어린이환자도 도왔다. 후원 금액은 1억 5,265만 원에 이른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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