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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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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승부', 표류 끝에 3월 26일 극장 개봉…유아인 모습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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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극장 개봉 확정…이병헌, 바둑전설 변신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병헌과 마약 투약 혐의 항소심을 앞둔 배우 유아인이 출연해 공개가 미뤄졌던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가 표류 끝에 3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이데일리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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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측이 3월 26일(수)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를 17일 공개했다. 바둑 전설 조훈현으로 변신한 배우 이병헌의 모습이 전면에 드러난 가운데, 포스터 속 유아인의 모습은 담겨있지 않아 눈길을 끈다.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승부’는 당초 넷플릭스로 공개될 작품이었으나, 배우 유아인의 마약 스캔들로 공개가 잠정 연기된 끝에 배급사 바이포엠 스튜디오가 작품을 인수하며 3월 극장에서 관객을 만나게 됐다.

올봄 관객들의 승부심을 깨울 화제작 ‘승부’가 오는 3월 26일 개봉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올타임 대한민국 연기 레전드 이병헌이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훈현 국수의 승부사적 모습까지 그대로 담겨 있어, 포스터만으로도 영화의 압도적인 힘을 느끼게 한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 배우 이병헌은 2023년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극장가의 승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글로벌 기대작 ‘오징어 게임’의 시즌 3 공개를 하반기에 앞두고 있을 뿐 아니라, 해당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인정받고 있기에 ‘승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승부’는 ‘보안관’의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공작’, ‘검사외전’ 등을 제작한 영화사월광이 만든 작품이다.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준비를 시작한 영화 ‘승부’는 3월 26일(수)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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