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하는 헌법재판소의 공정성 문제 제기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동시에 비상계엄 선포의 불법성과 위험성을 부각하는 야당의 공세를 "망상 소설"이라고 일축했는데요.
조한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9·10차 변론, 한덕수 총리의 첫번째 변론 등이 예정된 이번주를 '연쇄 탄핵 슈퍼위크'라고 규정한 국민의힘.
특히,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진행을 문제 삼았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는 대통령측 변호인이 항의하니까, 말도 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다분히 감정적이고 편파적인 재판 진행입니다."
헌재를 상대로 당 지도부는 물론 소속 의원들의 파상 공세가 주말에도 이어졌습니다.
야당이 '명태균 게이트'를 비상계엄 배경과 결부시키며 특검법을 추진하고 나선 데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른바 '명태균 황금폰' 공개 예고가 계엄을 앞당긴 계기였다는 민주당의 의혹 제기를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반박한 겁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주당이 명태균 특검법을 관철시키기 위해 내놓은 뇌피셜이다, 공소장에 들어있지도 않은 내용을 갖고 쓴 망상소설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헌법재판소 #이재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하는 헌법재판소의 공정성 문제 제기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동시에 비상계엄 선포의 불법성과 위험성을 부각하는 야당의 공세를 "망상 소설"이라고 일축했는데요.
조한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9·10차 변론, 한덕수 총리의 첫번째 변론 등이 예정된 이번주를 '연쇄 탄핵 슈퍼위크'라고 규정한 국민의힘.
한 총리와 이창수 중앙지검장의 탄핵심판 첫 번째 변론이 이제서야 열린다는 점을 근거로 '헌재가 형평성을 잃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특히,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진행을 문제 삼았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는 대통령측 변호인이 항의하니까, 말도 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다분히 감정적이고 편파적인 재판 진행입니다."
헌재를 상대로 당 지도부는 물론 소속 의원들의 파상 공세가 주말에도 이어졌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마은혁 헌법재판관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각하하라고 압박했고, 윤상현 의원은 국회에서 통과된 '마은혁 후보자 임명 촉구 결의안'이 야당과 헌재의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야당이 '명태균 게이트'를 비상계엄 배경과 결부시키며 특검법을 추진하고 나선 데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른바 '명태균 황금폰' 공개 예고가 계엄을 앞당긴 계기였다는 민주당의 의혹 제기를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반박한 겁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주당이 명태균 특검법을 관철시키기 위해 내놓은 뇌피셜이다, 공소장에 들어있지도 않은 내용을 갖고 쓴 망상소설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만약 계엄이 제대로 시행됐다면 '코리안 킬링필드'가 열렸을 거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소셜미디어 언급에는, 이 대표의 대북송금 사건 재판을 거론하며 "진짜 킬링필드는 북한"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헌법재판소 #이재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