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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금)

故 김새론, 전 소속사도 추모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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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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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故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전 소속사도 애도를 표했다.

김새론의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새론 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로 활동했다. 그러나 계약기간이던 2022년 5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뒤 자숙 기간을 가지며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김새론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이날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현재 사망 경위를 수사 중에 있다.

2000년생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여행자', '아저씨'를 통해 아역배우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아역 스타로 떠오른 뒤 '이웃사람', '도희야', '맨홀', '눈길', '내 마음이 들리니', '여왕의 교실', '화려한 유혹' 등에 출연했으며, '마녀보감',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등으로 성인 배우로도 자리잡았다.

그러나 2022년 5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로를 일으켜 벌금형을 선고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자숙을 이어오던 지난해, 김새론은 영화 '기타맨' 촬영에 임하면서 배우 복귀를 예고했다.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 올해 개봉을 앞둔 상황이었으나 '기타맨'은 김새론의 유작이 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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