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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금)

'♥박수진→연예계 은퇴설' 배용준, 남몰래 통 큰 선행...연세의료원에 30억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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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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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기부다. 배우 배용준(51)이 연세의료원에 3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배용준은 지난해 12월 의료원 발전기부금 등으로 총 30억 원을 기부했다.

배용준은 기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어려운 의료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 기부금이 의료원의 혁신적인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돼, 저소득층 청소년과 영유아를 포함해 모든 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

연세의료원은 배용준의 기부가 의료 혁신 및 저소득층 의료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근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자녀가 다니는 미국 하와이의 명문 사립학교에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2024~2025년 이올라니 스쿨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1만2만4999달러(한화 약 1440만3600만 원)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부는 2015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며, 2022년 하와이로 이주하면서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배용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2' 특별출연 이후 연기를 중단했다. 이후 2018년 자신이 설립한 키이스트의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하며 사업가로 전향했다.

박수진 역시 지난 2016년 예능 '옥수동 수제자' 출연 이후 연예계 활동이 없으며, 지난해 키이스트와 계약 해지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배용준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기부 활동을 해왔다. 2011년에는 일본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0억 원 기부, 2014년 세월호 참사 피해 지원금 3억 원 전달에 이어 2016년 저소득층 아동 돕기 위해 수익금 전액 기부했다.

배용준의 이번 30억 원 기부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연예계를 떠난 이후에도 조용히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배용준 부부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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