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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배우 김새론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범죄혐의점 발견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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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친구가 자택에서 발견해 신고...사망 경위 수사 중"

배우 김새론 씨(25)가 오늘(16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5시 쯤 김씨와 만나기로 약속했던 지인이 김씨의 자택에서 처음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외부 침입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2001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영화 '아저씨'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등 드라마 활동을 계속해오다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 2000만원을 확정 받은 뒤 대부분의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해 왔습니다.

김씨 마지막 작품은 음주운전 사고 이전에 촬영했던 넷플릭스 '사냥개들'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해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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