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축구 K리그 개막 경기에서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승격팀 안양이 4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단 한방으로 무너뜨렸습니다.
개막전 소식, 이대건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실패로 체면을 구긴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울산.
경기 초반부터 승격팀 안양을 거세게 몰아세웁니다.
안양 골문을 계속 두드리지만 좀처럼 열리지 않습니다.
그만큼 안양도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울산의 득점 시도가 이어졌지만, 기회는 오히려 안양에 찾아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야고가 올린 공을 모따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마지막 한 방을 제대로 날렸습니다.
[유병훈 / 안양 감독 ; 일단 운동장 분위기부터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고요. 어쨌든 어렵게 승리했고 또 선수들의 노력으로 좋은 경기 했기 때문에….]
K리그 왕조 수호를 외친 울산은 개막 첫 경기에서 이렇게 무너졌습니다.
명가 재건에 나선 전북은 지난 시즌 단 한 번도 못 이긴 김천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북의 새 지휘봉을 잡은 포옛 감독의 K리그 첫 승 신고입니다.
대구와 강원 경기 흐름도 비슷했습니다.
강원이 선취점을 뽑아냈지만, 대구가 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이대건 (dg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프로축구 K리그 개막 경기에서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승격팀 안양이 4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단 한방으로 무너뜨렸습니다.
개막전 소식, 이대건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실패로 체면을 구긴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울산.
경기 초반부터 승격팀 안양을 거세게 몰아세웁니다.
안양 골문을 계속 두드리지만 좀처럼 열리지 않습니다.
울산의 전반 점유율은 무려 72%.
그만큼 안양도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울산의 득점 시도가 이어졌지만, 기회는 오히려 안양에 찾아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야고가 올린 공을 모따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마지막 한 방을 제대로 날렸습니다.
승격팀 안양의 역사적인 K리그1 첫 승입니다.
[유병훈 / 안양 감독 ; 일단 운동장 분위기부터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고요. 어쨌든 어렵게 승리했고 또 선수들의 노력으로 좋은 경기 했기 때문에….]
K리그 왕조 수호를 외친 울산은 개막 첫 경기에서 이렇게 무너졌습니다.
명가 재건에 나선 전북은 지난 시즌 단 한 번도 못 이긴 김천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 1골을 먼저 내줬지만, 이후 2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전북의 새 지휘봉을 잡은 포옛 감독의 K리그 첫 승 신고입니다.
대구와 강원 경기 흐름도 비슷했습니다.
강원이 선취점을 뽑아냈지만, 대구가 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이대건 (dg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