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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KBS2 ‘1박 2일 시즌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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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미션 최종 성공 후 울진 대게 7마리를 획득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대게 재밌는 바다 레이스’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경상북도 울진에 도착한 멤버들을 향해 “울진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찾아다닐 건데요 각 장소에서 미션 성공 후 점심 12시 30분까지 도착하면 울진 대게 한 상을 드립니다. 10마리에서 시작하지만 제한 시간 안에 도착하지 못하면 5분당 1마리씩 빼겠습니다”라며 미션을 알렸다.
김종민은 “결혼 발표 후 주변 반응이 어떻냐?”는 문세윤의 질문에 “너무 축하해주셔서 식당에 들어가도 많이 축하해주세요. 우리 팬분들도!”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딘딘은 “종민이 형은 진짜 전 국민이 축하해주실 것 같은데 결혼식을 잠실 주경기장에서 하는 건 어때?”라고 권했고 조세호 역시 “코요태 공연도 하고!”라고 보탰다. 딘딘은 “축의금 진짜 평생 거둬들일걸?”이라며 웃었다.
김종민, 딘딘, 유선호팀과 조세호, 문세윤, 이준팀으로 나눠진 가운데 제작진은 “포항 소재 미술 학원 출신 작가가 그림 힌트를 주겠습니다”라며 시작을 알렸다.
정자 그림을 확인한 종민팀과 모노레일을 확인한 세윤팀은 각자 목적지를 향했다. 딘딘은 “망양정이래!”라며 목적지를 확인, 세호 역시 “죽변스카이레일이 여기 근처에 있대”라며 목적지를 확신하기도.
죽변해안스카이레일에 도착한 세윤팀은 “세 분 중 가장 똑똑한 멤버 한 분을 뽑아주시면 됩니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조세호를 뽑았다. 조세호가 가장 먼저 스카이레일에 탑승, 그는 “어떻게 하다가 내가 가장 똑똑한 사람이 됐네?”라며 웃었다.
같은 시각 망양정에 도착한 종민팀은 사자성어 공부를 시작했지만 실제 미션에서는 오답 퍼레이드를 보였다.
세호 다음 칸에 세윤과 이준 두 사람이 탑승했고 제작진은 “지금부터 미션 시작하겠습니다. 두 분이 5분 안에 문제를 다 풀면 열차에서 내려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할 수 있고요 못 풀면 다음 정차장까지 가셔야 합니다”라며 문세윤과 이준 두 사람이 문제를 맞히는 거라고 말했다.
사자성어 미션에 성공한 종민팀은 국기 맞히기 미션으로 넘어갔다.
조세호의 걱정대로 두 사람은 ‘감염’을 ‘감식’으로 적는 바람에 미션에 실패했고 세 사람은 결국 다음 정차장까지 추가 이동하게 됐다.
‘얌얌밤양갱’ 미션을 성공한 종민팀은 서둘러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두 팀은 함께 힘을 합치라는 제작진의 말에 힌트를 조합하기로 결정, 종민팀은 ‘내장, 지리, 병품’, 세윤팀은 ‘19-10’ 힌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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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 해수욕장에 도착한 두 팀은 의리 이어달리기를 수행, 세 번째 시도에 29.80초 안에 들어와 미션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11시 45분, 두 팀은 차에 탑승하기 전 운전석 선바이저를 뒤졌고 세윤팀은 월송정, 종민팀은 등기산 스카이워크인 것을 확인했다. 스카이워크에 도착한 종민팀은 “색깔 블록 쌓기를 합니다. 바닥에 붙어 있는 색깔 종이대로 블록을 쌓으시면 됩니다. 실패하면 1분 동안 보고 오시면 됩니다”라며 다소 어려운 미션을 진행했다.
월송정에 도착한 세윤팀은 “색깔 방석 빼기 미션입니다. 양옆 멤버가 방석을 빼면 제시한 순서 색대로 맞히시면 됩니다. 실패 시 3분 후 재도전합니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바로 미션에 도전했다. 미션 성공한 이들은 최종 목적지 장소를 안내받았고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12시 43분 식당에 전원 도착한 멤버들은 대게 7마리를 먹게 됐다. 식사 중 딘딘은 “어제 종민이 형이 먼저 와서 잤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니까 사람들이 하루 전날에 오더라고. 촬영 6년 동안 먼저 온 적이 없는데! 세호 형이 ‘1박 2일’ 합류한 게 결혼 전이라는 게 되게 계산적이야”라며 물었다.
조세호는 “습관적으로 하루 전 준비하려고 하니까 매니저가 ‘내일 KBS 별관 앞에서 모이라는데요?’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어디라도 숙소 잡아보라고 하니까 매니저가 ‘비싸요’ 이랬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딘딘이 “매니저가 비싸다고 한 건 없는 얘기지?”라고 묻자 조세호는 “다 없는 얘기지”라며 무마했다.
제작진은 “게딱지볶음밥 걸고 참참참하자”고 제안했고 멤버들은 “1인 1게딱지니까 게딱지 걸고 라면 주는 걸로 하고 하자”고 받아들였다. 딘딘과 유선호, 김종민은 참참참을 성공해 라면을 획득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게딱지볶음밥까지 뺏기고 말았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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