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연하' 홍주연, ♥전현무와 열애설 부정 안 했다…"조용히 몰래"('사당귀')

[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아나운서 홍주연이 전현무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93회에서는 엄지인의 지도 아래 후배 아나운서들이 숙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후배 아나운서들은 엄지인이 사준 야식을 맛있게 먹었다. 특히 홍주연은 삼각김밥을 크게 베어 물었고, 쉴 틈 없는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유심히 지켜본 전현무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진짜 복스럽게 먹는다"며 흐뭇해했다. 엄지인이 조언을 하는 와중에도 홍주연은 쉬지 않고 컵라면을 먹었고, 전현무는 "진짜 배고팠나보다"며 집중해서 홍주연의 모습을 지켜봤다.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엄지인은 후배 아나운서들에게 어디 사냐고 물었고, 홍주연에게도 "가까운 데서 살잖아. 내가 한번 집 앞에 내려주지 않았냐. 내가 한번 갈게. 어때?"고 물었고, 홍주연은 "집이 좁아서 엄마도 잘 못 오신다"고 답했다.

이어 엄지인은 "너희야말로 불금인데 너희 셋이 보려고 했던 거잖아. 연애는 안 하니?"며 홍주연에게 "너의 연애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많더라"고 전현무와의 열애설에 대해 물었다. 이를 지켜본 전현무는 "연애할 시간을 주냐"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엄지인의 질문에 홍주연은 "부담스러다. 연애란 자고로 조용히 몰래 하는 걸로 들었다"며 전현무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고, 또한 엄지인은 "모든 게 다 비밀이야?"고 물었다. 이에 홍주연은 손가락을 입에 대며 "쉿"고 인정해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방송에서 전현무는 새해 특별한 소원에 대해 "너무 기사만 보면 신혼 아니냐. 실제 생활에서도 핑크빛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20살 연하 후배 홍주연 아나운서와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