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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그룹 킥플립이 데뷔 무대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JYP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출연했다. 그룹 이름 ‘킥플립’에 대해 멤버들은 ‘보드를 360도 돌리는 기술’을 가리키는 보드용어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세계를 뒤집고 힘듦, 고난, 역경을 다 차버린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SBS 보이그룹 오디션 ‘LOUD:라우드’를 기반으로 결성된 킥플립은 데뷔한지 한 달이 채 안 된 신인 그룹이다. 계훈은 “처음 해보는 게 많다. 어색한 부분도 많고 신기한 부분이 많다”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킥플립은 멤버 7명의 MBTI가 모두 ‘I’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 멤버들은 그 중에서도 가장 I성향이 강한 멤버로 케이주를 꼽았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Mama Said(뭐가 되려고?)’에 대해 킥플립은 “‘어른들의 잔소리에도 굴복하지 않고 우리만의 길을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유쾌하고 상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엄마는 맞는 말만 하지 않느냐”는 김태균의 짓궂은 질문에 멤버들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면서 “부모님이 롤모델이기 때문에 (부모님을) 뛰어넘어 보겠다는 의미”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한편, 킥플립은 음악방송 첫 무대에서 동화가 팔이 빠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동화는 “일단 빨리 끼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생방송이자 첫 무대였다. 근데 안 되더라. 일단 잡고 계속했는데 엔딩요정이 돼서 그것까지 하고 내려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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