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법사위원 6명…18일에는 개혁신당 의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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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난입 사태로 인한 외벽 파손 등을 작업자가 살피고 있다. 2025.1.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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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오는 17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을 찾는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지난달 벌인 법원 침입 사태에 대한 후속 조치 논의 차원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박범계·김기표·이성윤·박균택·박희승·서영교)은 17일 서부지법을 방문해 김태업(57·사법연수원 25기) 서부지법원장을 접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9일 새벽 발생한 서부지법 난동 사태 이후 약 한 달만으로 의원들은 아직 건물 복구가 진행 중인 서부지법 상황을 둘러보고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판과 같은 주 법원 업무는 사태 직후에도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으나 건물 외벽 등 복구되지 않은 시설이 남아 있는 상태다. 서부지법은 사태 이후 직원과 재판 당사자, 변호인 외에는 출입을 일시 제한하기도 했다
아울러 개혁신당 의원 3명(이준석·천하람·이주영)도 18일 서부지법을 찾아 김 법원장을 접견하고 현장을 살핀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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