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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서인 인턴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아나운서들이 겪은 스토킹 경험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엄지인,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 등 아나운서 4인방이 숙직 근무를 함께하며 한밤중 오싹한 경험담을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허유원은 "새벽 4시에 뉴스가 끝날 때마다 분장실 전화가 울렸다"며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르며 뉴스가 끝났냐고 물어보고 바로 끊었다. 너무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유원이는 운이 좋았던 거다. 어떤 스토커는 '아빠인데요, 어디로 나오라고 해주세요'라고 말하기도 한다"며 충격적인 사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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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역시 스토킹 피해 경험을 전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외국인이 결혼해야 한다며 여의도 공원에서 만나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하고 나니까 스토킹이 하나도 없었다"며 예상치 못한 반전 결말로 웃음을 유발했다.
홍주연도 "버스 정거장에서 매일 말을 걸던 사람이 있었다"며 "버스 번호를 외울까 봐 일부러 차를 놓친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명수는 "여자분들은 그런 일이 많을 듯하다. 나는 한 번도 그런 경험이 없다"며 씁쓸한 현실을 짚었다.
한편, '사당귀'는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역지사지 프로그램으로, 지난 회 최고 시청률 8.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139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가고 있다.
KBS2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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