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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무패 챔피언’도 김민재 못 뚫었다!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 원정서 간신히 0-0 무승부…값진 승점 1점 획득 [분데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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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무패 챔피언도 김민재는 뚫을 수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뮌헨은 이날 단 2개의 슈팅만 기록할 정도로 레버쿠젠의 공세에 밀렸다. 그러나 실점은 없었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우파메카노, 이토가 철벽 수비를 펼치며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세 선수는 무려 26번의 클리어로 레버쿠젠 공격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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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무패 챔피언도 김민재는 뚫을 수 없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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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뮌헨은 레버쿠젠과의 올 시즌 맞대결을 2무로 마무리했다. 남은 경기에서 크게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분데스리가 정상 탈환이 가능하다.

뮌헨은 골키퍼 노이어를 시작으로 이토-김민재-우파메카노-라이머-파블로비치-키미히-코망-무시알라-올리세-케인이 선발 출전했다.

레버쿠젠은 골키퍼 흐라데츠키를 시작으로 잉카피에-탑소바-타-무키엘레-팔라시오스-자카-그리말도-비르츠-프림퐁-텔러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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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골키퍼 노이어를 시작으로 이토-김민재-우파메카노-라이머-파블로비치-키미히-코망-무시알라-올리세-케인이 선발 출전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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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은 골키퍼 흐라데츠키를 시작으로 잉카피에-탑소바-타-무키엘레-팔라시오스-자카-그리말도-비르츠-프림퐁-텔러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바이어 04 레버쿠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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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전반에 단 1번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한 채 수비만 했다. 전반 21분 그리말도의 패스, 비르츠의 돌파 후 슈팅을 노이어가 막아냈다. 그리고 프림퐁의 헤더는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25분 잉카피에의 크로스, 텔러의 슈팅 역시 골대가 막았다.

전반 45분 뮌헨이 득점 기회를 얻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케인이 헤더를 시도한 것. 그러나 오프사이드로 취소, 전반에 단 1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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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중심으로 우파메카노, 이토가 철벽 수비를 펼치며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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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역시 다르지 않았다. 후반 59분 코너킥 상황에서 텔러의 슈팅이 골문 옆으로 향했다. 후반 66분 역시 코너킥으로 승부를 본 레버쿠젠. 타의 헤더 패스, 텔러의 헤더를 이토가 슈퍼 세이브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후반 76분 비르츠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 옆으로 지나갔다.

레버쿠젠은 경기 종료 직전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리말도의 크로스, 아들리의 슈팅을 노이어가 펀칭, 이후 비르츠가 오픈 찬스를 얻었으나 그의 슈팅은 골문 옆으로 향했다.

결국 뮌헨과 레버쿠젠은 서로 1골도 넣지 못한 채 0-0 무승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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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과 레버쿠젠은 서로 1골도 넣지 못한 채 0-0 무승부 마무리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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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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