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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토트넘 훗스퍼에 이어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부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대체자를 찾고 있다. 이라올라 감독이 떠올랐다. 본머스는 이라올라 감독과 동행을 원하나 재계약을 주저해 걱정을 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 시기를 기회로 여기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도 이라올라 감독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스페인 국적으로 선수 시절 대부분을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보냈다. 선수 생활을 은퇴 후 라르나카, 미란데스, 라요 바예카노를 이끌면서 점진적으로 성장했다. 스페인 하부리그부터 지도력을 보였던 이라올라 감독은 본머스로 왔다.
본머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비교적 투자 규모와 선수단 퀄리티가 높지 않은 본머스를 짜임새 있고 매력적인 팀으로 만들었다. 지난 시즌 12위를 차지했고 현재 7위에 올라 상위권에 균열을 내고 있다. 본머스는 이라올라 감독과 동행을 원하는데 토트넘이 관심을 보내면서 거취에 관심이 크다.
일단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신뢰하고 있다. 컵 대회 연속 탈락에도 신뢰를 보내는 중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 시 경질 논의를 본격적으로 할 것이란 주장도 나왔다. 이 상황에서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내보낸다면 이라올라 감독이 후보로 뽑힐 것이다. 이라올라 감독이 시즌 도중 본머스를 떠나는 건 어려워 보이긴 하나 여름에 본머스와 계약기간이 1년 남게 되는 건 매력적이다. 본머스는 재계약을 노리나 아직 소식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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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벨 기자는 "토트넘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팀이다. 최상급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라올라 감독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자신이 토트넘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고 말하면서도 현명하게 판단하면 더 큰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할 수 있긴 하다. 토트넘행은 본인에게 위험 부담이 크다"고 하며 이라올라 감독이 토트넘 제안을 거절할 수 있다고 했다.
'커트오프사이드'도 "다른 팀들도 이라올라 감독에게 관심이 있다. 토트넘에는 걱정거리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조세 무리뉴 같은 성공적 경력을 지닌 감독들도 실패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토트넘을 결정하는 순간 자신 경력이 쇠퇴할 것이란 우려를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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