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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이 여름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방출될 수 있다는 충격 주장이 제기됐다.
'PSG인사이드 액투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될 것이다. 방출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고 전했다. '플래닛 PSG'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기용되고 있는 이강인은 여름에 짐을 쌀 수 있다. 내년 여름 이적명단에 오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강인을 적절한 가격에 팔려고 한다.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는 여러 구단이 있는데 그 중 아스널이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21경기(선발 13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PSG가 치른 모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기도 했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을 하는데 영향력도 행사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온 뒤에도 미드필더로 기용되거나 우측 윙어로 출전하면서 힘을 더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이 신뢰를 보내고 있는데 계속 비판 여론이 형성 중이다. 성추행을 저질러 쫓겨난 피에르 메네스 전 기자는 데지레 두에와 이강인을 비교하며 "두에가 터치를 하면 무언가를 할 것 같다. 이강인과 다르다. 이강인은 뛰는 시간 90%를 뒤에서 보내며 드리블도 하지 않는다. 비열하게 느껴지는 이강인과 달리 두에는 PSG에 확실하게 영향력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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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블뢰 파리'의 브루노 살로몬 기자는 이강인 인성 논란을 제기했다. 살로몬 기자는 "이강인이 자만심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다른 사람이 됐고 평범한 선수인데 스타 선수인 척을 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식이라고 하면서 마우로 이카르디, 레안드로 파레데스, 리오넬 메시 사례를 밟고 있다. 이강인은 현실에 돌아올 필요가 있다"고 충격 주장을 하면서 인성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여기에 방출설까지 나왔다. PSG가 이강인을 내보낼 거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인데 유력 행선지로 아스널이 언급됐다. 아스널은 겨울에 이강인을 노렸다. 당시 영국 '디 애슬래틱'은 "이강인은 아스널이 노리는 선수다. 엔리케 감독 아래 꾸준히 뛰고 있는 이강인은 새 도전을 원한다. 이강인은 아스널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이나 가격은 부담스럽다. PSG가 임대 후 완전 이적에 동의한다면 아스널도 움직일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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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PSG는 이강인을 내보낼 생각이 없지만 많은 팀들이 문을 두드리는 중이다. 아스널이 큰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이강인 프로필은 아스널 스타일에 딱 맞는다"고 주장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후보였다. 최근에도 뉴캐슬 이적설이 제기됐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다니엘 리올로 기자는 "PSG라면 알렉산더 이삭 영입에 올인하지 않겠나. 그럴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삭을 곤살루 하무스와 콜로 무아니로 데려올 수 있을까? 트레이드에 마르코 아센시오도 추가하고 이강인도 넣어야 한다"라며 PSG가 이삭을 주축 선수들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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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설, 방출설이 나오고 있긴 하나 PSG는 이강인을 황금알을 낳은 거위로 묘사할 정도로 높게 평가하는 중이다. 여름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하나 지금까지 흐름을 볼 때 이강인은 계속 PSG 유니폼을 입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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