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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0-3으로 완패했다.
그야말로 무기력했던 첼시였다. 전반 27분 미토마 가오루에게 선제골을 내주더니 11분 뒤 안쿠바 민테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그리고 후반 18분 민테가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했다. 첼시는 결국 충격적인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날 첼시의 중원을 책임지며 선발 출전한 엔조 페르난데스는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패스 성공률은 80%(61/76)에 그쳤으며, 크로스 성공률은 0%(0/4), 롱 패스 성공률은 20%(1/5)에 불과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경기 후 엔조에게 5.8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첼시 선발 선수 중 3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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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다시 한번 가족과의 상황이 맞물린다. 엔조는 지난 2019년 발렌티나 세르반테스와 교제를 시작한 뒤, 현재 슬하에 두 자녀가 있다. 그런데 지난 10월 엔조에게는 남모를 부담감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매체들은 일제히 엔조가 가장으로서의 부담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혼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엔조는 보도대로 이혼을 선택했고, 가족과 떨어져 지냈다.
그런데 엔조는 공교롭게도 이혼을 확정한 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경기를 포함, 10경기에서 3골 8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한번 맺어진 연은 쉽게 끊어낼 수 없었고, 엔조는 새해를 기점으로 발렌티나와 재결합을 선택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엔조의 경기력은 다시 추락했다. 그는 재결합설이 솔솔 나오기 시작한 지난 12월 23일 에버튼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무려 9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가 없다. 정말 혼자 살아야 경기력이 살아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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