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는 윤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에 각각 참석하며 '장외 여론전'을 펼쳤습니다.
명태균 특검법과 추경안 처리 문제를 놓고도 신경전이 거칠어 지고 있습니다.
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광주, 울산 등 여야는 거리로 나갔습니다.
각 정당에서는 의원들의 개별적 참석이라고 거리를 뒀지만 윤대통령 탄핵 심판 종반부를 맞아 '장외 여론전'에 불을 붙인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은 윤대통령 탄핵심판 절차가 부당하다며 모레(17일) 헌법재판소도 항의 방문한단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극우정당에서 범죄정당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명태균 특검법'의 이달말 처리를 예고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김여사에 대한 내란 수사, 명태균 수사가 동시에 필요한 이유는 차고 넘친다, 특검이 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검 대치 속에서 추경 신경전도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포함한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자, 국민의힘은 '라벨갈이 추경', '조기 대선용 포퓰리즘'이란 평가를 내놓으며 사실상 반대 의견을 드러낸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국회 #추경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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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윤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에 각각 참석하며 '장외 여론전'을 펼쳤습니다.
명태균 특검법과 추경안 처리 문제를 놓고도 신경전이 거칠어 지고 있습니다.
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광주, 울산 등 여야는 거리로 나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윤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로, 민주당은 탄핵 찬성 집회로 향했습니다.
각 정당에서는 의원들의 개별적 참석이라고 거리를 뒀지만 윤대통령 탄핵 심판 종반부를 맞아 '장외 여론전'에 불을 붙인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은 윤대통령 탄핵심판 절차가 부당하다며 모레(17일) 헌법재판소도 항의 방문한단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극우정당에서 범죄정당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명태균 특검법'의 이달말 처리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정신승리 중이겠지만, 실상은 명 씨에게 놀아나는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김여사에 대한 내란 수사, 명태균 수사가 동시에 필요한 이유는 차고 넘친다, 특검이 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검 대치 속에서 추경 신경전도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포함한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자, 국민의힘은 '라벨갈이 추경', '조기 대선용 포퓰리즘'이란 평가를 내놓으며 사실상 반대 의견을 드러낸 상태입니다.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목요일(20일) 열릴 국정협의회 첫 회의가 여야 추경 논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국회 #추경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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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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