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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오세훈 "민주당 추경안, 이재명 민낯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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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지원금을 소비쿠폰으로 이름만 바꿔"

"진짜 경제는 뒷전, 자신 생존에 맞춘 기만경제"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6기 서울시 디지털 안내사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5.02.14.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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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민주당의 이번 추경안은 이재명 대표의 민낯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 국민 25만원 지역화폐를 포기할 테니 서둘러 추경을 하자고 할 때, 그 진심을 믿고 싶었던 국민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민생회복 지원금을 소비쿠폰으로 이름만 바꿔서 다시 들고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현금성 지역화폐 살포에 13조를 배정하고, 반도체 특별법은 외면하면서 구색 맞추기용으로 AI 반도체 지원 등에는 지역화폐 예산의 절반도 못 미치는 5조원을 편성했다"며 "기술기업을 살리는 진짜 경제는 뒷전이고, 모든 것이 자신의 생존에 맞춰진 이재명의 '국민기만경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경제라는 말의 화장술도 더 이상 국민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전국에 '경제는 이재명'이라는 슬로건으로 현수막을 내걸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를 멈추지 않는다면 남은 것은 국민의 심판뿐"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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