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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뮌헨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트럼프 출범 후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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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서 현지시간 15일 오후 다자 안보협의체인 뮌헨안보회의 계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됩니다.

외교부는 어제(14일) "조태열 외교부장관이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가 출범하고 나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한미일 협력 발전 방안과 함께 북핵 문제 대응, 지역 정세, 경제 안보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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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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