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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금)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전현무 "20세 연하 홍주연과 열애설, 난 만신창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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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최다니엘이 최근 ‘핫이슈’로 떠올랐던 열애설과 연애 프로그램과 관련, 솔직하게 고백했다. MBN·채널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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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최다니엘이 최근 ‘핫이슈’로 떠올랐던 열애설과 연애 프로그램과 관련,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 17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예능 샛별’ 최다니엘과 함께 서울 근교 인기 여행지인 양평과 춘천을 훑는 먹트립 대장정에 나섰다. 특히 전현무와 최다니엘은 열애설과 결혼에 대한 생각까지 털어놓았다.

이날 환상적인 설경이 펼쳐진 양평 갈산공원에서 첫 인사를 건넨 전현무-곽튜브는 “오늘은 MZ들의 청춘열차 여행 코스인 양평에서 춘천까지 간다”고 선포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양평에 있는 자신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며, “2022년에 ‘연예대상’ 받고 다시 찾아갔던 곳”이라고 전해 곽튜브를 설레게 했다. 실제로 전현무의 사인 두 장이 걸려 있는 식당에 자리 잡고 앉은 두 사람은 돼지 볼살, 혀, 귀, 턱살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귀한 수육과 시래기 토종 순댓국을 영접해 “여긴 진짜 육각형 맛”이라며 극찬을 터뜨렸다.

첫 끼를 뜨끈하게 마무리한 뒤, 전현무는 “오늘도 먹친구가 온다. 내가 재발견해서 예능 길로 인도한 스타다”라며 최다니엘을 만나러 출동했다. 잠시 후, 드디어 만난 세 사람이 반갑게 인사를 나눈 가운데, 곽튜브는 최다니엘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뒤이어 세 사람은 맑은 국물이 일품인 ‘회령 만둣국’과 빨간 맛이 매력적인 ‘회령 뚝배기’까지 모두 맛본 뒤 첫 이북음식 먹방을 끝냈다. 다음으로, 전현무는 “춘천 닭갈비 ‘찐’ 강자를 찾아보자”며 곽튜브와 최다니엘을 이끌고 ‘길거리 인터뷰’에 나섰다. 시민들이 추천한 맛집이 몇 군데 추려지자, 전현무는 “‘춘천 홍보대사’ 알베르토 몬디가 추천한 로컬 맛집도 있다”고 ‘강추’하며 32년 전통의 닭갈비 맛집을 찾아갔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닭갈비와 닭내장이 섞인 특별한 ‘춘천 닭갈비’가 은색 철판 위에 놓여 익어가자 “여기 잘 왔다”며 즉각적으로 ‘홀릭’했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갑자기 최다니엘을 향해 “그래서 어떡할 건데, 결혼!”이라고 외치더니, “연애 프로그램(연프) 상대였던 일본 배우 타카다 카호에게 한순간도 설렌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최다니엘은 급 당황하다가 “그래요, 설렜어요. 설레더라구요”라며 모두가 원하는 대답을 해줘 현장을 뒤집었다.

나아가 곽튜브는 전현무에게도 “최근 스무 살 연하의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났는데 (자신의) 열애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열애설이 날 때마다) 그 친구(상대방)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제일 처음 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 친구한테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면 놔둔다. 난 이미 만신창이라서 상관없다고 한다. 요즘 신입 아나운서가 주목받기 쉽지 않은데 열애설을 통해서 그 친구가 주목받으니까 다행인 것 같다. 이렇게라도 너를 알릴 수 있다면 괜찮다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깊은 마음이 담긴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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