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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월)

"두 사람 결혼했으면" '나완비' 이준혁·한지민, 시청자 설렘도 폭발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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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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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한지민, 이준혁이 '나의 완벽한 비서'의 마지막을 해피엔딩으로 장식한 가운데, 실제 커플로 이어지길 바라는 누리꾼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최종회에는 피플즈 대표이사를 사임한 강지윤(한지민)이 새 회사를 차리고 유은호(이준혁)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윤은 피플즈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고, 피플즈는 커리어웨이에 인수됐다. 하지만 얼마 못가 김혜진(박보경)은 이코닉바이오 박영민(고상호) 대표의 자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구속됐다.

백수가 된 강지윤은 집에서 유은호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반말을 쓰며 알콩달콩한 케미를 보였다. 곧이어 세림그룹 박소정이 강지윤에게 인사팀 팀장 채용을 맡기며 강지윤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인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리더십을 갖춘 인재는 아무리 찾아봐도 은호 씨밖에 없었어요"라며 "나 그동안 은호 씨한테 넘치게 받았어요. 그러니 이제 은호 씨만을 위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새롭게 시작하는 회사의 첫 후보자가 되어줘요"라고 부탁했다.

새 회사를 차린 강지윤은 피플즈 직원들을 초대해 자신의 회사로 이직할 것을 제안했다. 직원들은 기뻐하며 흔쾌히 받아들였다. 특히 유은호의 딸 유별(기소유)은 새 회사명으로 'We'라는 이름을 제안했고, 강지윤이 '위 컴퍼니(We company)'라는 이름을 완성했다.

유은호는 세림그룹 인사팀 팀장으로 이직해 위 컴퍼니의 강지윤과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이어갔다. 일상에서는 연인 관계로 함께하며 일과 사랑 모두를 잡았다.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나에게 최고의 비서였다"고 말했고, 유은호는 "강지윤은 나에게 최고의 대표였다"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나의 완벽한 비서' 종영 직후 한지민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나의 완벽한 비서'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은 이준혁과 한지민의 SNS에 "너무 잘 어울리는 두 분 실제 결혼 간절히 바란다", "두 분의 결이 비슷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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