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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목)

[날씨] 주말 포근, 미세먼지 말썽…동해안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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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0.1도까지 오르는 등 초봄처럼 온화했는데요.

주말 동안 계속 평년 기온은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9도까지 오르겠고요, 일요일엔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국외 먼지가 날아오면서 오늘은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탁하겠고요.

주말 동안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전남과 경남, 제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많게는 40mm 정도고요.

기온이 낮은 제주 산간 지역은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동해안을 따라서는 대기가 메말라 있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화재가 날 위험이 큽니다.

주말을 맞아 산행 등 야외 활동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과 충남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서울 0도, 대전 영하 3도, 부산은 영상 3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0도, 대구와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옵니다.

따라서 다음 주에는 날이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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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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