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 당시 최악의 원전 사고가 일어난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현지시간 14일 새벽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사상자는 없으며 내외부 방사능 수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는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드론 공격이라고 주장했지만, 러시아는 부인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의 원자로 가동은 중단됐지만, 냉각 시설에 사용 후 핵연료가 보관돼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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