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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복권 이미지. [사진=픽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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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중국 군사 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리모씨는 지난 11일 오전 웨이보에 "딥시크가 추천한 숫자대로 로또를 구매했더니 당첨됐다"는 글을 올렸다.
딥시크로부터 5개의 추천 번호를 받아 10위안(한화 1850원) 어치 복권을 구매했는데, 그 중 하나가 당첨돼 5위안(한화 925원)의 상금을 받았다는 주장이다.
당첨 금액은 큰 돈이 아니었지만, 이 같은 글이 올라오자 중국 온라인 상에서는 "딥시크가 로또 번호를 맞췄다"는 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로또 사업자 측은 "번호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즉각 진화에 나섰다.
이어 "번호 추첨은 물리적 방식"이라며 "각 공의 움직임은 공기 흐름과 미세한 진동 등에 영향을 받아 예측 불가능하고 통제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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