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은 시즌 후반기부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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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 (사진=FIF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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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FA컵 5라운드(16강)부터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을 도입한다.
FA는 14일(한국 시간)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에서 열릴 FA컵 16강 7경기에 SAOT를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SAOT는 올 시즌 EPL, 잉글랜드프로경기심판기구(PGMOL)와 협력해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쳤다. PL은 시즌 후반기부터 이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AOT는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가상 그래픽을 생성해 오프사이드를 더욱 효율적으로 판단하며, 주심의 판정 시간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여준다.
해당 기술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처음 사용됐고, 유럽 빅리그에선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가 가장 먼저 도입한 바 있다.
FA는 조만간 EPL에도 SAOT를 도입해 오심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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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트로피. 2023. 6.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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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달 2일 오전 0시 FA컵 16강 8경기가 일제히 펼쳐진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방 올드 트래포드에서 풀럼과 맞대결을 벌인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은 본머스 원정에 나선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는 각각 2부 리그 플리머스 아가일, 카디프 시티를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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