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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방출한다' 토트넘, 황인범 동료 대체자로 지목..."워커 울렸다! 453억에 영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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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고르 파이샹이 손흥민 대체 후보로 거론 중이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3개 클럽이 페예노르트 스타 이고르 파이샹을 노리고 있다. 브라질 윙어 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본머스가 파이샹을 노린다. 파이샹은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카일 워커를 제압하고 괴롭혔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윙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이 나이가 들었고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등 다른 윙어들은 부상을 자주 당하고 기복이 심해 아쉬움을 보였다. 다른 윙어 영입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여러 윙어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 중 하나가 페예노르트에서 황인범과 같이 뛰는 파이샹이다.

파이샹은 브라질 국적으로 코리치바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 페예노르트로 오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페예노르트에서 주전 윙어로 나섰고 2022-23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8경기 7골 5도움, 2023-24시즌 31경기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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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도 핵심 공격수로 뛰면서 리그 21경기 6골 7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9경기에 나서 2골 4도움에 성공하면서 유럽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 지난 밀란과의 UCL 16강 플레이오프에선 워커를 농락하고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공식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파이샹은 좌측 공격수로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다. '더 선'은 "파이샹을 보기 위해 뉴캐슬, 본머스가 로테르람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토트넘도 원한다. 빠르고 자신감이 넘치며 골을 넣고 드리블 실력도 훌륭하다. 페예노르트는 파이샹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453억 원)를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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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샹이 오면 손흥민 입지는 더 좁아질 것이다. 손흥민은 최근 방출설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 전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았고 30대 초반이다. 토트넘은 그를 팔려면 최소 5,000만 파운드(약 905억 원)를 원할 것이다. 경기장 밖에서도 많은 가치를 가져다주는 선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을 보기 위해 토트넘 경기장을 오는지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특히 많다"고 말했다.

또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손흥민의 몸값이 5,000만 파운드라면 토트넘은 수락해야 한다. 손흥민은 급격히 쇠퇴한 듯 보이며 토트넘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에 그를 팔지 않으면 공짜로 잃을 수 있다. 손흥민에게 많은 토트넘 팬들에게 많은 애착을 갖고 있지만 그와 인연을 끊기 적절한 시기다. 사우디아라비아 관심이 이어지면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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