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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목)

"잡아먹혀 죽는 줄"...카약 타던 남성 '꿀꺽' 삼킨 고래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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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카약을 타던 남성을 거대한 고래가 삼켰다가 뱉어내는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 8일, 칠레 최남단 마젤란 해협 연안에서 혹등고래가 카약을 타던 아드리안 시만카스 씨를 통째로 삼켰습니다.

고래는 시만카스 씨를 금방 다시 토해냈고,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영상을 찍고 있던 아버지에게 구조됐습니다.

고래 입속에 들어갔던 아들은 자신이 잡아먹혀 죽는 줄 알았다면서, 물 밖으로 나온 뒤에도 아버지가 다칠까 봐 겁났다고 AP 통신에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해안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고래가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최근에는 오히려 고래가 화물선과 부딪혀 죽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기자ㅣ김도원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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