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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종합] '34세' 고경표, 3년째 ♥열애 중이라더니…"왜 이렇게 예뻐졌냐" 미모 자랑 ('식스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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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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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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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물오른 미모 자랑했다. 앞서 그는 한 언론사를 통해 비연예인 여성과 3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소속사는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에서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가 도심 속 가짜 핫플레이스를 찾는 미션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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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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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와 미미는 유재석, 송은이보다 먼저 카페에 도착했다. 그러나 초면인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고경표는 머뭇거리며 "너무 초면이니까..."라며 말을 더듬었고, 이를 본 미미는 "말 편하게 하셔도 돼요! 반말하셔도 됩니다!"라며 분위기를 풀어주려 했다. 이에 고경표는 망설임 없이 "그래"라고 반말을 사용했고, 미미는 예상보다 빠른 반응에"빠르신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작 미미는 말을 놓지 않았고, 고경표가 "미미는 말 편하게 안 하나?"라고 묻자, 미미는 "저는 말을 잘 안 놓는다. 놓는 게 편해? 편하게 오라버니라고 하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유재석과 송은이가 도착했다. 송은이는 미미에게 "유명하다. 경표가 너 오래된 팬이잖아"라며 고경표가 미미를 좋아했던 사실을 알려줬다. 이에 유재석도 과거 인연을 떠올리며 "내가 '놀러와' 할 때 경표가 옆에서 시트콤을 했다. 경표가 가끔 와서 인사했었지"라고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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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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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그날 울었다며?"라며 궁금해했고, 고경표는 당시를 떠올리며 "완전 생신인이었는데 유재석 선배님이 '경표야'라고 불러주셔서 감동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유재석은 이에 공감하며 "신기하다. 내가 '놀러와' 할 때 경표도 시트콤을 했고, 광수도 시트콤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애들이 다 시트콤 출신이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만난 고경표를 보며 "경표, 인물 났네! 왜 이렇게 예뻐졌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송은이 역시 "너 손해 보는 스타일 같다"며, 실물로 보니 더 잘생기고 키도 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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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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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는 "제가 목이 길어서 같은 185cm인데도 어깨가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어깨는 나랑 비슷한데 왜 이렇게 커 보이지?"라고 말했다. 이에 고경표는 구부정한 자세로 자신의 긴 목을 인증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이를 보고 "네 몸이 개인기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홍콩 영화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카페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고경표는 90년대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 금성무의 포스터를 발견하자, "어릴 때 이 사람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자랑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도 "너 진짜 좀 닮았어. 금성무 느낌 있다"며 공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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