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금메달 격차 5개로 벌려
폐막일인 14일에 걸린 金 4개만 남아
韓, 남녀 컬링서 추가 金 기대
폐막일인 14일에 걸린 金 4개만 남아
韓, 남녀 컬링서 추가 金 기대
◆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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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채연이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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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이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올라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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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남녀 간판 차준환, 김채연의 금메달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종합 2위 확정을 이끌었다. 일본과 격차를 벌린 한국은 폐막일인 14일 결과에 관계없이 2회 연속 종합 2위를 확정지었다.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스케이팅 남녀 싱글 경기에서 차준환과 김채연은 나란히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 사카모토 가오리를 누르고 역전 우승에 성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야부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김건희가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대회 폐막 하루를 앞두고 금메달 15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3개를 획득, 종합 2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반면 일본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에 그치면서 종합 3위에 그대로 자리했다. 14일 열릴 경기가 남녀 컬링과 아이스하키 등 4개 종목만 남아 일본과 금메달 5개 격차를 벌린 한국 선수단은 2017년 삿포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동계아시안게임 종합 2위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14일에도 결승에 진출한 남녀 컬링에서 추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하얼빈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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