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2 (토)

'솔로지옥4' 제작진 "카페 가니 얘기…시즌5 제작 감개무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4 김정현·김재원·박수지 PD 인터뷰

노컷뉴스

'솔로지옥4'. 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5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제작진은 "감개무량"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13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현 PD는 "넷플릭스 관계자 말로는 시즌4 성적이 제일 좋다고 하더라"며 "기분이 좋다"고 기뻐했다.

김정현 PD는 "체감적으로도 이전 시즌들보다 10대, 20대들 사이에서 반응이 더 좋았다"며 "유튜브나 틱톡, 인스타그램 조회수도 높고 검색어 수치도 많았다. 카페에 가면 시즌1 때처럼 많이 들리더라"고 전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솔로지옥' 시즌5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외딴섬인 지옥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마음이 맞는 출연자들은 천국도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하루를 보낸다.

노컷뉴스

좌측부터 김정현 PD, 박수지PD. 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월에 공개된 작품은 공개 첫 주만에 넷플릭스 톱10 TV(비영어) 부문에 6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또 솔로지옥 역대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반응에 김재원 PD는 "진짜 너무 감사했다"며 매력적인 출연자들이 나온 게 1순위라고 생각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재원 PD는 "연애 프로그램이 오랜만에 나와서 그 갈증을 해소한 것으로도 보인다"며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넷플릭스 가입자가 늘어나서 그 덕을 보는 거 같다"고 웃었다.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수지 PD는 "저희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남자 지역과 여자 지역들을 나눠서 시작했었는데 남녀 출연자분들이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서 아쉬웠다"며 "이런 부분을 (시즌5에서)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컷뉴스

김재원 PD. 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끝으로 김재원 PD는 시즌5에 대해 "매 시즌 다른 캐릭터와 다른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는 게 일관된 전략"이라며 "시즌에 나오셨던 캐릭터들과 겹치지 않는 캐릭터를 뽑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비주얼을 가진 솔로 남녀들이 나올 것"이라며 "진정성 측면에서도 시청자분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즌4에선 △김태환 △국동호 △장태오 △김정수 △육준서 △안종훈 △이시안 △정유진 △김민설 △배지연 △김혜진 △김아린 △박해린 등이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