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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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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지난해 8월 한 야당 의원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을 지목하면서 홍장원이 국정원에 있을 때 유력한 사람을 통해 7차례 자신에게 인사 청탁을 했다고 말했다”며 “그 얘기를 들으며 깜짝 놀랐고 정치중립과 관련해 생각을 했다. 해당 내용은 속기록도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전 차장이 7차례 인사 청탁을 했다는 소린가”라는 국회 측 질의에 조 원장은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측이 “지난 정부 국정원에 재직한 바 있는 사람이 박선원 의원 아니면 박지원 의원인데 맞는가”라고 묻자 “그렇다. 둘 중 누구인지는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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