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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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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자연 임신’ ‘불륜’ 김민희, 만삭 레드카펫?... 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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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17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가 간담회를 마치고 자리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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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한 것과 관련 이들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막한다. 이들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장편 경쟁 부문에 올랐다.

홍 감독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해당 영화제에 6년 연속 초청받았다. 지난 2017년에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여우주연상)를 시작으로 총 5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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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제74회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 베를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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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홍상수와 불륜 관계인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김민희는 올봄 출산 예정으로 영화제 참석 시 임신 소식 이후 첫 공식석상 등장이다. 이에 홍 감독과의 동행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편 이들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통해 22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홍 감독은 법적 결혼 상태로 2016년 11월 아내 A 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2019년 기각 결정을 내렸고 홍 감독은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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