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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사진l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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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JZ(뉴진스) 부모들이 하니의 비자 문제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통해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12일 NJZ 부모들이 운영하는 SNS 계정 ‘njz_pr’에는 “어제와 오늘, 하니의 국내 체류 자격에 대한 추측성 기사들이 쏟아지고, 허위 사실이 확산되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하니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어제(2/11)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어도어를 소속사로 기재한 연장 동의서에 서명을 요구하며, 동의하지 않으면 불법 체류가 될 수 있다는 메일을 보내는 등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는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비자’ 문제를 빌미로 부모와 당사자에게 압박을 가했다”며 “심지어, 동의 없이 개인정보와 본인서명이 필요한 서류를 관련 기관에 멋대로 제출하고 추후 통보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은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매체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불법 체류자’라는 단어를 남용하고, 허위 소문을 확산시켜 불필요한 민원마저 유발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로만 확인할 수 있는 비자 진행 상황을 ‘익명의 가요 관계자’, ‘복수의 가요 관계자’라고 정보 출처를 밝히며 허위사실을 유포, 오늘자 기사들에는 ‘어도어 측은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전달한 것과 달리, 최초 보도된 기사에는 ‘어도어 측이 비자 연장을 위한 모든 서류를 준비하고 신청하려 하였으나 당사자가 비자 연장 사인을 거부하였다’로 전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하니의 비자 관련 기사가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당사자’가 아니면 현재 멤버들의 개인정보를 알고 있는 ‘어도어’만이 줄 수 있는 정보가 언론을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었다는 점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사용하거나 유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를 확인 및 검증하지 않은 채 기사화하는 언론 또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전에도 멤버 개개인의 개인정보를 사용하여 출입국 내용을 알아내는 등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멤버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하니는 호주, 베트남 이중국적자로 국내에서 연예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소속사 고용을 조건으로 발급하는 예술흥행(E-6) 비자가 필요하다. 하니의 비자가 2월초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하니가 비자 연장을 위해 어도어가 준비한 서류에 사인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와 관련해 어도어 관계자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11일 하니가 비자 연장을 위해 어도어가 준비한 서류에 사인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어도어 관계자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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