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40%↑…아파트시세 넘어
금천·구로구 두곳만 2000만원대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4820만원으로 전년(3508만원)에 비해 37.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고점이던 2021년(2799만원)과 비교해도 72.2% 상승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대인 곳은 금천구(2797만원)와 구로구(28881만원) 단 두 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4000만원 이상으로 분양가가 책정된 자치구는 지난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강서, 마포, 강동, 영등포 등 모두 10곳이었다. 전년에 양천, 용산, 마포, 광진, 동작 5개구가 이에 해당했던 것과 비교하면 100% 증가했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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