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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이다해 "中 라이브방송 한번에 100억, 내가 아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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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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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다해가 중국 라이브 방송 한 번에 100억을 번다는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다해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1+1=이다해'에 공개한 '이다해 중국 라이브 방송 100억의 진실'편을 통해 중국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다해는 상하이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남편 세븐도 함께한 이날 광고 촬영 현장은 중심가의 불가리 레지던스. 이다해는 "한달에 1600마리 집이라고 한다. 나도 성공해서 이런 집에 살고 싶다. 저는 한달에 1600만원 주고 이런 집에 못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다해는 이날 식사와 술자리를 함께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놓던 중 "내가 라이브 방송 하면 한 번에 100억을 번대요"라고 푸념했다. 그는 "그럼 뭐 100억도 벌겠지, 한번에 100억도 벌고. 그런 사람이 실제로 있다. 내가 아니고"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 사람은 그만큼 열심히 했기에 그렇게 된 거다. 그만큼 히스토리가 있기에 그만큼 된 거다. 나는 그만큼 되지 않았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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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는 한국 활동을 하며 악성 댓글에 상처받은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다해는 "댓글 알레르기가 있다. 꽤 오래됐다. '미스 리플리'부터 악플이 너무 많다. '추노' 떄도 그랬다"면서 "뭔지 알겠다. 어렸을 때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댓글 보면서 너무 수많은 악플이 있다. 내가 잘한 건 아니지만 죄인처럼 약자로 살아야 하는 것이"라면서 "중국 일을 할 때 편한 것이 댓글이 달려도 읽을 수가 없으니까 인지도로 느껴지고 마음이 편했다. 사람들이 찾아주니까 기분이 좋았다"고도 말했다.

이다해는 "댓글이 안 좋아서 한국 활동을 안한 건 아닌데 꺼려지긴 했다. '이거 하면 내가 욕먹으려나' 이런 게 있었다"면서도 남편 이동욱의 도움으로 이제는 댓글을 읽고 직접 댓글을 달기도 한다고 했다.

그는 "동욱씨가 좋은 이야기가 많다고 하니까 용기가 났다. 댓글을 볼 용기가 났다. 좋은 말 해주시는 분이 많으니까 그것이 힘이 된다"면서 "(열심히 하는) 그런 걸 알아주길 바라는 건 아니다. 모든 사람은 열심히 일한다. 질책받는 걸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직업이니까 그게 힘든거다. 상사나 동료가 아니라 불특정 다수에게 질책을 받으니까 힘든 것이다. 그럼 연예인을 하지 마 하니까 그러니까 점점 입을 닫게 된다. 그것이 당연시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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