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우수 협력사 H 리더스 200개 업체,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H 프라임 리더스 42개 업체의 대표를 비롯해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각 선정 협력사에 인증서와 위촉패를 전달했다. 안전·품질·공정·협력·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낸 우수 기업 8곳은 트로피·상금과 종합평가 가점, 입찰제한 면제 등 추가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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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오른쪽 두 번째)와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이 11일 H 리더스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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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이날 세미나에서 경영현황, 안전·보건 경영전략, 구매정책 등을 공유했다. 협력사가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타개할 대응 방안과 회사마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노병천 한국전략리더십 연구원장이 위기 상황에서 뛰어난 전략과 리더십을 보여준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현대건설은 협력사 유동성 지원을 위해 1660억원 상당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는 한편 컨설팅, 포상제도, 기술전시회 등을 하고 있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건설업의 성과는 현장에서부터 이뤄지는 만큼 현장 수행 경쟁력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대건설과 협력사 모두 기본에 충실하고 다양한 현장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강화해 윈윈하는 성과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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