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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아인트호벤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유벤투스에 1-2로 패했다. 아인트호벤은 웨스턴 맥케니와 사무엘 음방굴라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하지만 이반 페리시치의 득점은 16강 진출 희망을 살렸다. 페리시치는 후반 11분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절묘한 터치로 상대 수비수를 속인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유벤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아인트호벤은 오는 20일 홈에서 예정된 2차전에서 2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아인트호벤의 득점자인 페리시치는 크로아티아 국적의 측면 미드필더로,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인터밀란,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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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리시치는 이미 나이가 많이 든 시점이었고, 토트넘에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게다가 손흥민과 포지션이 자주 겹치며 국내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후 페리시치는 2023-24시즌 도중 장기 부상을 당한 뒤, 경기력이 저하되며 자국 리그의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작년 여름, 스플리트로 완전 이적하며 토트넘과 결별했다. 그런데 완전 이적을 확정 지은 2달 뒤 아인트호벤과 1년 계약을 맺었다. 아인트호벤은 36살의 페리시치는 아직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는 결단을 내렸다.
이후 페리시치는 유벤투스전 득점을 포함, 이번 시즌 모든 대회 24경기에 출전해 5골 8도움을 기록하는 쏠쏠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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