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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토)

'금의환향' 박윤재 발레리노 "유학 가는 계획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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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자 무용수 최초로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발레리노 박윤재 군이 귀국했습니다.

박윤재 군은 어제(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우승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매일매일 바쁘게 답장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생님들과 상의해 "유학을 가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세계 5대 발레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로잔 발레 콩쿠르는 15~18세 학생들만 참가가 가능하며, 입상자들은 연계된 해외 발레단이나 발레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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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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