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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금)

'황정음 전남친' 김용준 "다시 친구로? 마음은 열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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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보컬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전 여자친구인 배우 황정음과 오랜 공개 연애로 '돌싱'으로 오해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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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전 여자친구인 배우 황정음과 오랜 공개 연애로 '돌싱'으로 오해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용준은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황정음과 과거 공개 연애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용준은 "다들 제가 결혼했거나 이혼한 줄 아시는데, 저는 '새거'"라고 강조했다.

이혼 전력이 있는 MC 이상민과 탁재훈이 "우린 헌 거라는 뜻이냐"고 하자, 김용준은 "헌 거라고 표현한 건 아니다. 제가 결혼했다고, 한번 갔다왔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더러 있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연령대 있는 분들은 결혼한 줄 아는 분들도 계시고, 갔다 온 줄 아는 분들도 계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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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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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김용준을 향해 "전 여친과 친구로 지낼 수 있냐"고 물었고, 김용준은 "그렇게 지내는 사람은 없다. 상황이 되는 사람이 있으면, 마음은 열려 있는데 그런 적은 없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 자체가 서로 지긋지긋해질 때까지 사귀다 미련 없이 깨끗하게 헤어지는 편이라며 전 여자친구와 다시 연락할 가능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용준과 황정음은 2005년 만나 10년 연애 끝에 2015년 결별했다. 둘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황정음은 김용준과 결별한 그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씨와 열애를 인정, 1년 만에 결혼했지만 지난해 2월 이혼했다. 김용준은 아직 미혼인 상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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