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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최화정 "일주일 단식 후 9kg 감량…머리카락 빠져" 부작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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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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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과거 경험한 다이어트 부작용을 밝혔다.

10일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채널에는 '혼자 사는 최화정 목숨보다 아끼는 '아들 준이' 역대급 개인기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최화정은 "어렸을 때 엄마, 아빠 손 잡고 왔었다"며 을지로의 냉면집을 찾았다. "5살 때부터 여기 왔었다"는 그는 온면, 물냉면, 회냉면까지 혼자 3개의 냉면에 수육과 회무침까지 시키면서 엄청난 먹성을 보여줬다.

세 그릇을 거의 다 비우자 제작진은 감탄했다. 최화정은 "내가 소화력은 좋다. 내 또래 사람들도 소화가 안 되면 못 먹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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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화정은 과거 다이어트 경험을 밝히면서 "내가 옛날에 다이어트를 했었다. 20대인가 30대 때 단식원에 들어갔다.
당시에 8kg인가 9kg을 뺐다. 7일간은 아무것도 안 먹었다. 소금도 안 줬다"고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던 때를 떠올렸다.

최화정은 "뚱뚱하지도 않을 때인데 20~30대들은 마른 거 좋아하지 않나"라며 "일요일이라 (단식원에서 나와) 집에 왔다. 그 다음주에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에 가기도 전) 이미 난 다 찐 거다. 일주일 만에"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단식으로 뺐으니까 그냥 한 끼 먹을 때마다 1kg씩 쪘다. 일주일 만에 몸무게가 원상태로 돌아왔다"며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고 이야기했다.

또 최화정은 "샤워하는데 머리가 이만큼이 빠진 거다"라고 부작용을 토로, "그 다음부터 그런 무리한 다이어트는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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