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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폰을 들여다보는 미국 경찰관.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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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경찰서가 갤럭시S 시리즈 1만 대를 도입해 일선 경찰관들에게 지급했다. 경찰은 앞서 갤럭시Z 플립 시리즈를 보디캠으로, 소방서는 갤럭시 탭을 업무용 태블릿으로 채택한 바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카고 경찰서는 스마트폰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갤럭시 시리즈를 도입했다. 특히 삼성 덱스(Dex) 기술을 활용해 경찰관들이 차량 내에서 PC처럼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보안 강화를 위해 삼성 녹스(Knox) 스위트도 적용돼 내부 데이터 보호와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삼성은 이를 통해 경찰의 전화 업무 시간이 3년 전보다 75% 줄었다고 밝혔다.
시카고 소방서도 갤럭시 탭과 삼성 덱스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미국 경찰은 미주리주 킴벌링 시티를 시작으로 갤럭시Z 플립을 보디캠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이후 텍사스와 아칸소 등으로 확대됐다. 고화질 카메라, 휴대성, GPS 기반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 등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카고 경찰과 소방서의 사례를 기반으로 미국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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